북한이 주민들의 곡물 거래 허용을 포함한
농업개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 사정에 정통한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내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농민들이 수확량의 30~50%를 가져가거나 시장에 내다팔도록
허용하는 등의 경제 개선책을 논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5년 이후
사적인 식량생산에 대해 단속을 벌여왔으며,
집단농장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곡물을
시장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구매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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