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통합진보당이 이석기, 김재연 의원 등
당권파 4명에 대한 징계를 논의합니다.

오는 9일 당 대표를 선출하는 민주통합당은
오늘 모바일 투표를 종료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네. 국횝니다)

오늘 통합진보당 당기위가 열리죠.


[리포트]
네.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 등 당권파 4명에 대한
제재를 결정하는 서울시당 당기위가 오늘 오후에 열립니다.

이 의원은 대리인이 참석하고,
김재연 의원과 황선 후보는 직접 참석해 적극적으로
변론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한 차례 소명 기회를 연기한 만큼 오늘 징계가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당기위에서 징계를 결정하면
이의 신청과 중앙당 재심, 또 소속 의원 2분의 1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징계가 최종 확정됩니다.

당 대표를 선출하는 민주통합당은 오늘 모바일 투표를 종료합니다.

시민선거인단 12만 3천여명 중
모바일 선거인단이 11만 6천여명으로 94%를 차지해
모바일투표가 경선 결과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강을 형성하고 있는 이해찬 후보와 김한길 후보는
서로의 우세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노총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한길 후보를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전당대회가 1인2표제로 실시되는 만큼
한표는 김한길 후보를 지지하고,
나머지 한표는 각 조직별로 지지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