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들과 만나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했다"며
"말뿐이 아니라 성과를 내고자
매일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일본은 2009년 6월
경제 제재의 일환으로 북한에 대한
대북 수출을 전면 금지했는데,
아베 총리는 논의 진척을 위해
추가적인 제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면담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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