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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우생순’ 여자 핸드볼, 3경기 무패행진

2012-08-02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여자 핸드볼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노르웨이와
무승부를 거두고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태극 궁사들은 남녀 모두 양궁 개인전 16강에 안착하며
‘메달 싹쓸이’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 노르웨이와 맞붙은 여자 핸드볼팀.

후반 막판 앞선 노르웨이를 빠르게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유은희와 조효비의 골로 한 골 차까지 따라붙은 대표팀은
결국 종료 35초 전 유은희가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노르웨이가 이미 프랑스에게 일격을 당했기 때문에
조 1위를 노리는 우리에겐 더 귀중한 무승부였습니다.

2승 1무승부를 기록한 우리 대표팀은 금요일 프랑스와
사실상 조 선두 자리를 놓고 맞붙습니다.

태극 궁사들도 빼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남녀 6명 모두 16강에 진입하며
개인전 ‘메달 싹쓸이’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기보배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
엄혜련과 8강에서 맞붙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한국 여자 수영의 희망 정다래와 백수연은
평영 200미터 준결승에 출전했지만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백수연은 2분24초, 정다래는 2분 28초로
각각 조 5위와 8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북한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북한의 임정심은 여자 역도 69kg급에서
루마니아 선수를 따돌리고 합계 261kg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북한은 역도에서만 3번째 금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지금까지 금 4개로 종합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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