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부터 이틀동안 핵안보정상회의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53개국 정상과
4개 국제기구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명실공히 세계 최고위 안보포럼입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핵테러 방지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됩니다.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한국과 미국 등 53개국과 4개 국제기구에서 정상급 인사 58명이 참석합니다.

단일 국가가 개최하는 외교행사로는 최대규모로 치러집니다.

정상회의 일정은 오후 4시 반 환영리셉션으로 시작됩니다.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이 국빈들을 일일이 영접할 예정입니다.

또 오늘 저녁 업무만찬에 이어 내일 2차례의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려 핵물질 감축과
원자력 시설 보호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됩니다.

각국 정상들은 내일 정상회의 논의 결과를 담은 정상선언문,
'서울 코뮈니케'를 채택한 뒤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