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원자력 분야 협력방안과 관련된 실무협의를
다음달 미국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에서
사용 후 핵연료를 재처리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 핵 연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은 국제적인 핵 비확산 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미온적인 태도입니다.
1974년 발효된 한미 원자력협정은 오는 2014년까지 유효해
그 전에 개정협상이 마무리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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