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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본인도 다운계약서 작성” 안철수 의혹 계속 불거져

2012-09-2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다운 계약서에 대해 고개를 숙인 안철수 후보.
하지만 그를 둘러싼 새로운 의혹들. 이어지고있습니다.
부인에 이어 안후보 자신도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내용입니다.

(여) 여기에다 안철수 연구소의 대표직을 사임한 후
억대 연봉을 계속 받아왔다는 의혹과
논문 표절 논란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 또 사과를 할까요. 첫소식 채현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후보가
지난 2000년 12월 매각한

자신 명의의 사당동 아파트.

당시 기준시가는 1억 5천만 원이지만
7천만 원에 팔았다고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시세는 2억 천여 만원,

다운계약서 작성이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이에 앞서 부인의 다운계약서 작성에 대해선
고객를 숙였습니다.

[인터뷰 : 안철수 / 무소속 대선 후보]
“여러 이유 있을 수 있지만 어쨌든 잘못된 일이고
국민들께 사과드립니다."

안 후보는 또
2005년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를 사임했지만
2011년까지 평균 1억 4천400만 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소가 비상근 임원에 대한
무급 규정을 바꿔 안 후보가 연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줬다는 겁니다.

안 후보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표절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1993년 제2저자로 발표한 학술 논문이
제1 저자인 김 모씨가 5년 전 제출한
석사 학위 논문과 거의 일치한다는 겁니다.

안 후보측은
김씨의 석사 논문 작성 과정에 기여한 바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잇따라 터져나온 의혹에
안철수 후보는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채널A뉴스 채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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