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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현기환 대포폰 사용 여부 집중 추적

2012-08-0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하지만 검찰 수사는 여전히
공천헌금의 종착지로 지목된
현기환 전 의원에게
실제로 돈이 건네졌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현 전 의원이
자기 명의로 개설되지 않은
이른바 '대포폰'을 사용해
서로 연락을 한 것은 아닌지
집중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종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6일 현기환 전 의원을 불러
대포폰 사용 정황에 대해
캐물었습니다.


공천헌금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 부부 등과
대포폰으로 통화를 한 것은 아닌지
확인한 겁니다.

이에 대해 현 전 의원은
“지난 10년 동안 한 번도
대포폰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윤리위는 현 전 의원의
해명이 부족하다고 보고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검찰도
관련자들의 통화기록을 분석해
대포폰의 존재 여부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돈의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과
현 전 의원이
대포폰을 이용해
서로 연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이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 전 위원장을 어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특히 공천헌금이 건네졌다는
지난 3월15일을 전후한
조 전 위원장의
통화기록 가운데
상대 휴대전화 명의자가
불분명한 것을 추려내
통화 상대자가 누구인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채널A뉴스 이종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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