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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비빔밥 우주식으로 인기” 한식의 끊임없는 변신

2012-05-09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그러나 기분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이 같은 신한류 바람 속에 우리 한식이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나라별 입맛에 맞추기 위한 시도도 다양한데요,
우주 식품으로까지 꾸준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국인들이 몰렸는 곳은 궁중떡볶이 시식코너.

조심스럽게 한입, 만족스러운 표정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이런 떡볶이를 팔면 인기가 좋을 거 같아요. 특히 멥지도 않고 인도네시아인들에게 입맛이 맞아서 히트할 거 같습니다."

감자전 위에 치즈를 올리고 피망 등 각종 야채로 만든 피자입니다.

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후식 과자안에는 우리 콩으로 만든 두부를 넣어 색다른 맛을 냈습니다.

한식 가운데 대표적인 건강식 사찰음식이 전세계 사람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 겁니다.

"한식 세계화를 하는데 있어서 각 나라마다 좋아하는 음식이라든지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한식 세계화를 전개하는게 이 단계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식은 이제 우주인들에게도 인기 메뉴입니다.

한식으로 만든 우주식품은 지난 2008년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씨가 소개한 뒤 꾸준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잡채, 불고기, 비빕밥 등 10개의 한식을 우주에서도 맛 볼 수 있습니다.

"비빕밥 속에는 고추장이라든가 참기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우주인의 입맛을 돋궈주고 건강에도 매우 좋기 때문에 우주인들이 선호를 하고 있습니다."

한식은 끊임없는 변신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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