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성공스토리를 다룬
뮤지컬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나리 기잡니다.
[리포트]
여성 세 명이 푯말을 들고 차례로 나와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시작합니다.
[녹취]
"그는 하버드대 학생이었지요.
하지만 학교를 그만두고 페이스북을 만들었지요."
노래 제목은
'저커버그 뮤지컬.'
줄리아드 음대 출신의 CDZA라는 그룹이 만든 이 동영상은
저커버그의 이야기를 유명 뮤지컬 멜로디에 맞춰
익살스럽게 풀어나갑니다.
[녹취]
"페이스북은 미국에서만 사용하지 않아요.
페이스북은 미국에서만 사용하지 않아요.
전세계에서 사용하고 있지요."
저커버그와 그가 만든 페이스북을 찬사하는 내용이지만
꼭 그런 것 만도 아닙니다.
직장상사나 가족에게 알리기 껄끄러운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는 페이스북의 단점도 꼬집어 냅니다.
"방금 엄마도 페이스북을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
순간 페이스북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달았지요."
노래는 저커버그가
돈방석에 앉는다는 내용으로 끝이 납니다.
[녹취]
"그는 이제 부자가 되었지요. 마크는 돈이 정말 정말 많아요."
유튜브에 오른 이 4분짜리 동영상은
페이스북의 성공적인 나스닥 상장과 맞물려
네티즌 사이에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채널에이뉴스 김나립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