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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허리케인 ‘샌디’ 피해지 투표소 혼란

2012-11-07 00:00 국제

[앵커멘트]

(남) 미국 대선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태풍 '샌디'의 피해 지역인
미 동부 일부 지역에서는 준비 미흡으로
많은 유권자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여)또 오바마 대통령 아버지의 고향인 케냐에서는
개표를 중계하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미국 대선의 이모저모
류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샌디의 피해가 컸던 뉴욕 선거 당국이
지역의 투표소 240여 곳을 다른 곳으로 옮겼지만
선거인 명부가 갖춰지지 않는 등
투표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인 명부에 없는 유권자를
일단 투표하도록 하고, 나중에 신분 확인을 하는
잠정 투표는 물론 이메일 투표와 팩스 투표도 등장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아버지의 고향인
케냐의 코겔로 마을도 미 대선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바마 대통령의 의붓할머니 사라 오바마]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신이 그를 도울 것"

프랑스 파리에는 오바마 버거와
롬니 오믈렛까지 등장했습니다.

음식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를 선택하도록 해
승부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레스토랑 주인]
"프랑스에서는 명백히 승리하겠지만 (음식), 미국에서 (오바마 & 롬니)는 접전일 것이다. 제 느낌에는 오바마가 접전끝에 롬니를 간발에 차이로 이길 것 같아요"

사상 초유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미 대선,
승부 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 거리도 만들고 있습니다.


채널 에이 뉴스 류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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