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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김문수 “대기업 때리기 안돼…안철수 무자격자”

2012-07-1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최근 정치권 화두인 경제민주화에 대해
대기업 때리기가 돼선 안된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친인척 비리 근절을 위해선
별도 수사처를 만들어
엄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김승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민주화 논쟁에 대해
김문수 지사의 입장은 다른 후보들과 좀 달랐습니다.

“경제민주화에 반대하지 않지만 그것이 대기업 때리기라면 반대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의 잇단 비리에 대해선
이 대통령의 CEO 리더십이 부른 결과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된다면 고위공직자·친인척 비리 수사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해선 무자격자라고 혹평했습니다.

“정치 경험도 없고 정당도 없는데 그런 무자격으로
나라 경영이 가능하겠는가.”

김 지사는 박근혜 의원의 대세론에 대해
총선에선 큰 승리를 거뒀지만,
승리의 축배가 오히려 대선에서는
오만의 독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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