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입니다.
1.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7호 태풍 ‘카눈’도 북상하고 있어 내일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2.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고위 인사가 물러난 김희중 전 부속실장 외에 한 명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판코니 빈혈’ 같은 희귀난치병 17종에 대한 무료 진단이 9월부터 실시됩니다. 정부는 전문 진단기관 2곳을 이달 중 선정하고 무료 진단 대상도 해마다 20여개 씩 늘릴 계획입니다.
4. 민주통합당이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결과 보고서 채택을 거부했습니다. 헌정 사상 최초로 대법관 낙마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5.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이 5·16에 대해 아버지로선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으며 오늘의 한국이 있기까지의 초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역사 인식에 정치권의 반발이 거셉니다.
6. 청주 한 대학 병원에서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7. 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 경기회복 둔화로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국가로 한국을 지목했습니다. 또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4월보다 0.1%포인트 낮은 3.5%로 전망했습니다.
8. 걸프만에 주둔 중인 미 제5함대가 소형 선박에 발포해 최소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최근 핵개발로 미국과 이란의 마찰이 커진 가운데 걸프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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