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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스니데커, PGA투어 깜짝 우승…한국 선수들 ‘부진’

2012-09-25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스포츠소식입니다.
스니데커의 깜짝 우승으로
올 해 PGA투어가
사실상 마무리됐는데요.

2012년 세계골프계는
매킬로이와, 우즈
신구황제의 2파전이 흥미를 끌었습니다.

뜨거웠던 올 시즌을
정일동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우승 보너스 1,000만 달러를
안긴 17번홀 버디.

스니데커를
대망의 페덱스컵 주인공으로
만든 결정적인 퍼틉니다.

[인터뷰 : 스니데커]
"연습한 대로
모든 게 잘 될거라고 믿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놓쳤지만
올 해 PGA투어 영웅은
따로 있습니다.

세계 1위 북아일랜드의 매킬로이.

성적에서나 기록에서나
새로운 골프황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3월 혼다클래식을 시작으로
4승을 거두며 다승 1위.

상금도 1위, 평균타수도 1위,
진정한 챔피언이었습니다.



한없이 추락했던 타이거 우즈도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한때 재기가 불가능해 보였지만
올 시즌 3승을 올리며
황제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 우즈]
"지난 해 부상 등으로 부진했지만
올 해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

아쉬운 건 우리 선수들의 부진입니다.

재미교포 존 허가 한차례 우승했을 뿐
최경주와 양용은은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습니다.

신구황제의 대결로 뜨거웠던 2012년.
이번 주말 유럽과 미국의 대항전 라이더컵이
남은 가운데 PGA는 올시즌과 작별합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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