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입니다.

1 어젯밤 서울광장에서 열린 싸이의 무료 공연에 8만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유튜브로 전세계에 생중계 됐고
2시간 공연에 관객 11명이 실신했습니다.


2 새누리당 내에서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지지부진하자 친박이 2선으로 후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일며 당이 내홍에 휩싸였습니다. 박 후보는 측근 2선 후퇴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3 중국 윈난성에서 어제 산사태가 발생해 초등학생 18명 등 19명이 매몰됐습니다. 당국은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4 여야가 내곡동 사저 터 특별검사 재추천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최종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검 임명 시한은 오늘까지입니다.


5 19대 국회가 오늘부터 모든 상임위를 열고, 국정감사에 돌입합니다. 대선을 불과 두 달여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감은 18대 대선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 일본 자위대 헬기 1대가 지난달 독도 상공 군사 통제선을 침범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헬기는 우리 전투기가 급파되자 인근 호위함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 KT가 수원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단 창단에 뛰어들었습니다. 별도의 조직을 구성해 준비해온 KT는 다음달 KBO 이사회의 10구단 승인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8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선선한 날씨가 될 전망입니다. 주말엔 비도 내리지 않고 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로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