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리포트]


[이야기]
이번 주는 아마도 출근길이나 점심시간이
유난히도 짧게 느껴지실거예요.

왜냐하면,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봄향기가 우리의 발목을 잡기 때문인데요.

그 중에서도 봄꽃의 향기는 무엇보다도 매력적이죠.

[이야기]
개나리나 목련과 달리 벚꽃의 경우
남쪽엔 활짝 피었지만, 서울은 어제서야 개화가 됐습니다.

이번 주말쯤에는 서울에서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4월의 이맘때는
1년 중 걷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
가까운 곳은 산책겸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봄꽃도 만나보시면 좋겠네요.

[오늘]
오늘도 봄의 따뜻함을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하늘의 표정은 어제보다 조금 어둡겠는데요.

이미 출근길에도 구름이 많고,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인천의 경우 가시거리 90미터까지 떨어져 있어
시야가 탁합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간간이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지역]
오늘 낮기온, 지역별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다가
금요일엔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