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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수호의지 담긴 독도 표지석 ‘우뚝’

2012-08-20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한편 독도에는
국민의 수호 의지가 담긴
영토 표지석이 세워졌습니다.

독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독도를 찾는 발길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채널A 제휴사인
매일신문 노경석 기자가
독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푸른 동해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우리 땅 독도.

독도에
국가원수인 대통령 이름으로 제작된
영토 표지석이 처음 세워졌습니다.

높이 1m20cm에 가로 세로 30cm...

[브릿지 / 매일신문 노경석 기자]
경상북도가 세운 독도 표지석에는 한쪽에는 '대한민국'
그리고 반대편에는 '독도'라는 두글자가 뚜렷히 새겨져 있습니다.

이번 독도 표지석은
경상북도가 대통령에게 건의해
세워졌습니다.

이로써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공식 표석은 모두 4개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입니다. 우리 영토에 이름표를 붙인 거
가지고 외국애서 얘기하는 건 그럴만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독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독도를 찾는 이들도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4만명 수준이었던 독도 방문객은
지난해 18만 명에 육박해
6년만에 4배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13만 5천명이 독도를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0% 이상 크게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 이예지 / 강원대 지리교육과]
"고지도에서도 독도는 우리 땅이라도 쓰여 있고요.
그래서 오늘 독도에 들어가서 더 우리나라 땅이라고
많은 것을 느끼고 오겠습니다."

일본의 독도영유권 억지 주장에 맞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지면서
올해 독도 방문객은
사상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매일신문 노경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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