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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끝판왕’ 오승환 “이제는 역사다”

2012-07-02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이제 '끝판왕'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프로야구 역사는
새로 쓰여지게 됩니다.

오승환이 통산 228세이브로
역대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종석 기잡니다.


[리포트]
3-1로 앞선 9회초.
어김 없이 마무리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오승환은 서건창에게 우전안타를
맞긴 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가볍게 돌려세우며
시즌 16세이브째를 따냈습니다.

여덟 시즌 동안 369경기에서
통산 228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종전 LG 김용수가 갖고 있던
227세이브을 넘어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앞으로 오승환의 모든
세이브는 한국프로야구의 새 역사가
되는 셈입니다.

오승환의 마무리와
탈보트의 호투를 앞세운 삼성은
넥센을 3-1로 따돌리고
3연승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시즌 전 '1강'으로 점쳐졌던
삼성은 올시즌 처음으로
선두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대전에서는 KIA의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KIA는 이용규의 안타와 도루로
선취점을,
3회에도 김선빈의 땅볼로
한 점을 추가하며 한화를
2-1로 물리쳤습니다.

KIA는 7연승으로
공동 5위로 점프했고,
반면 꼴찌 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을
내고도 6연패에 빠졌습니다.

문학에선
LG가 SK를 5-2로 꺾고
이틀 연속 승리를 따냈습니다.

LG는 5회 박용택의 석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7월 들어 다시 한 번 분위기 반전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잠실에선 두산이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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