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굿모닝!]전선 없이도 충전 ‘척척’…더 똑똑해지는 스마트폰

2012-05-10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제품을 충전할 때
제품에 전원을 유선으로
연결해야만 했는데요.

무선 충전 제품이 속속 나오면서
이런 번거로운
일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있습니다.
한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휴대전화를 패드에 올려 놓으면
바로 충전이 됩니다.

케이블도 필요 없고 방향을 바꿔도
충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패드의 내부 코일이 자기장을 만들어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하는 겁니다.

해외에선 미국 버라이존 등이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지난해부터 출시하고 있는데, 국내에선
얼마전 시제품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래혁 LS전선 수석연구원]
"올려 놓기만 하면 충전이 됩니다. 충전 효율도
일반 유선에 비해 떨어지지 않습니다.

국내 무선 충전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IT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 사이에선 이미 화제입니다.

[인터뷰 양은정 직장인]
"간편하게 올려놓고 쓸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집에서도 써요"

무선 충전 제품은 올 하반기부터
일반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LG전자는 올 하반기에 내 놓을 최신 스마트폰에
무선 충전 기능을 내장하기로 했습니다.

주변기기 업체도 가세해 제품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조덕현 와이즈파워 이사]
"올 하반기에는 저렴한 제품을 우리 브랜드로 내 놓을
계획입니다."

휴대전화 업체들은 조만간 책상이나 자동차
위에 올려 놓기만 해도 충전이 되는 제품을 내 놓는다는
목표로 기술 개발이 한창입니다.

선 없이 충전하는 시대가 본격화되면
우리의 생활도 보다 스마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영덕군청_1231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