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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택시 담벼락 들이받아 3명 사상 外

2012-11-2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오늘의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달리던 택시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운전기사와 승객 등
3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그런가하면
2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3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강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택시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퇴계로에서 달리던 택시가
건물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홍모씨와
승객 신모씨가 숨지고
또 다른 승객 최모씨는
다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 위에 세워진 차량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서울 봉천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52살 김모씨의 승합차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김씨가 곧바로 대피했지만
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 통풍구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수원구치소에서
부녀자 22명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수감 중이던
39살 이모씨가
목을 매 숨졌습니다.

마약 투약으로 체포됐다가
성폭행 혐의가 드러난 이씨는
혐의를 부인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가족은 이씨의 자살 징후를
구치소 측에 알리고

집중 관찰을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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