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입니다.
1 검찰이 부정경선 의혹이 제기된 통합진보당과 18시간 대치 끝에 당원 명부가 들어있는 서버를 오늘 새벽 압수했습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 당사에서 진행된 압수수색은 경찰력이 서버업체로 이동하면서 새벽에 철수됐습니다.
2 민주통합당 지역 순회 당 대표 선출 투표에서 ‘친노 좌장’ 이해찬 후보가 부산에서 1위에 올라 전날 울산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오늘은 민주당 ‘텃밭’인 광주 전남으로 이어져 결과가 주목됩니다.
3 예멘 수도 사나에서 군인들이 퍼레이드 예행 연습을 하는 중에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96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다쳤습니다. 예멘 군 당국은 배후로 알 카에다를 지목했습니다.
4 이탈리아 북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명으로 늘고 이재민도 4천500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구조대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구조와 복구 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5 유럽과 뉴욕 증시가 유로존의 파국을 막기 위한 긍정적인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반등했습니다. 상장 이틀째를 맞은 페이스북의 주가는 11% 폭락한 34.0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6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관련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내일 심장 수술을 위해 법원에 구속집행 정지를 신청했습니다.
7 글린 데이비스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이는 심각한 계산착오이자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 대표는 오늘 베이징에서 중국과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8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더위가 계속 되겠고 동해안은 선선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건조한 가운데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