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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법무부, ‘학교폭력 예방’ 게릴라 콘서트 개최

2012-09-18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앵커멘트]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게릴라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흥겨운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를 통해
학교 폭력 추방에 모두 함께 한다는
의미를 되새긴 자리였습니다.

성시온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김태우의 열창에
폭우로 움츠려있던 시민들이 하나둘씩 모이더니
어느덧 무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시민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점심시간에 갑자기 펼쳐진
축제를 즐깁니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마련한
학교폭력 예방 게릴라 콘서트.

딱딱한 강연 대신
모두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통해
'함께'라는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이건주 /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다양한 기관들이) 힘을 합쳐서 학교 폭력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도 보여드리고요,
시민들의 동참도 유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열띤 무대를 만끽한 시민들도
학교 폭력 방지에
공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용혁 / 건국대 3학년]
"가수들도 많이 봐서 즐거웠고요.
학교 폭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송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콘서트의 마지막 곡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의 주제곡.

학창 시절 비슷한 아픔이 있다고 고백한
가수 김태원이 만든 곡이기에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법무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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