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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글로벌 뉴스]인도네시아 횃불 밝히기 신기록 外

2011-12-12 00:00 국제

횃불 수천 개가 어둠을 밝히며 붉은 물결을 연출합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세계 최다 횃불 기록에 도전하는 참가자 3천7백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 자유 신념 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인 이들은 횃불을 서로에게 옮겨 붙였고, 자유를 기리는 평화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용원산 / 행사 참가자]
정말 신나고 기분 좋습니다. 2009년에는 기록 경신에 실패했는데 오늘 밤, 드디어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들은 최다 횃불 점화에 성공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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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예술도 문화도 아닌 고문이다!]

멕시코시티에서 동물보호협회 회원 수백 명이 황소 탈과 마스크를 쓴 채 투우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로베르토 곤잘레스 / 참가자]
인간에게는 단순히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동물들을 고통받게 할 권리가 없습니다.

이들은 투우가 대중적인 스포츠이긴 하지만 황소의 목숨을 쉽게 빼앗아가는 잔인한 행위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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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산타, 저기도 산타, 도심 곳곳에 산타 부대가 출몰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산타 복장을 한 시민들이 한 데 모여 즐기는 ‘산타콘’ 행사가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산타 복장을 한 사람들은 삼삼오오 몰려다니면서 흥겨운 춤을 추고,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겼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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