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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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봄비가 내려서 온갖 곡식이 윤택해 진다는 곡우입니다. 중부지방은 어제만큼 따뜻하겠지만 남부는 흐리겠습니다. 주말엔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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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도 홍천과 횡성에서 잇따라 산불이 났습니다. 거센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밤새 잔불씨가 다시 번질 우려가 있어 오늘 새벽 인력을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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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인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국민대가 예비조사를 마치고 표절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도 문 당선인 출당 수순에 들어갔지만 굼뜬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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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직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에서 순위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당 관계자가 홈페이지 게시판에 현장 투표에서 비례대표의 당락을 뒤바뀌게 하는 부정이 저질러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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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허위 신고를 한 신고자에게 경찰이 처음으로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민사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경기 안양 만안경찰서는 납치됐다는 허위 신고를 한 김모씨를 상대로 비상소집에 소요된 비용을 물리기로 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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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북한의 핵과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ICBM 개발 능력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북한의 도발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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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세계 경제가 회복 조짐은 보이지만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실업문제와 저성장, 유가 문제 등이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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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어제 하룻동안 최소한 38명이 목숨을 잃고 17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알케에다 추종세력의 공격으로 50명이 숨진 지난달 20일 폭탄 테러 이후 최악의 참사입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