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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력수요 느는데…원자력발전소 잇단 고장

2011-12-15 00:00 사회,사회

원자력 발전소가 이틀 연속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13일 저녁 8시쯤 울진 원전 1호기가 터빈을 돌리는 복수기 이상으로 가동이 정지됐고 어제 아침에는 고리 원전 3호기가 동작을 멈췄습니다.

12시간 사이 원전 2개가 멈추자 운영 예비율은 한때 8%까지 떨어져 전력 수급이 위험 수위에 올랐습니다.

사고 이후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사고 원전을 긴급 방문했고 한국전력은 긴급 비상수급 대책회의를 갖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강신헌 한국수력원자력 발전처장
"오늘 오전에 정지된 고리 3호기는 발전기 계통에 문제가 생겨서 발전 정지가 된 것이고요. 전력 수급은 현황판을 보니 예비율이 14% 정도 되서 충분한 예비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원전의 안전과 전력 수급에 대한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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