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일보 1면 ‘오늘의 1면 톱’
신문 브리핑입니다. 먼저 동아일보부터 보시죠. 오늘의 1면 톱입니다.
예상했던 대로 돈 선거, 금품 정치는 여야 할 것 없었습니다. 2010년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당시에도 돈 봉투와 명품 가방이 의원들 사이에 오갔다는 동아일보의 의혹 제기 이후 민주당이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모르쇠로 일관하던 여당이 이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겁니다.
한편 고승덕 의원은 본인이 받은 노란봉투 외에도 박희태 의장 측에서 들고 온 쇼핑백에 같은 노란 봉투가 잔뜩 들어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정치권은 지금 노란 봉투의 습격이 한창입니다.
한국과 중국 정상이 3월 전에 FTA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최대 교역국에서 경제 동맹 관계로 발전할지 두고봐야겠습니다.
범서방파 두목으로 알려진 김태촌 씨가 서울대 병원에 한달 동안 숨어지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 씨는 기업인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처지가 되자 소환을 피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지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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