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싱그럽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때이기도 합니다.
이미 실감하고 계시죠.
맑으면 맑은대로, 비오면 비오는대로,
바람이 그칠새가 없습니다.
[이야기]
게다가 대기까지 건조해서
4월은 일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나는 때이기도 합니다.
특히 하루 중 습도가 낮은 오후2시를 중심으로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고요.
요일별로는 물론 등산객이 몰리는 주말입니다.
당분간 맑은 날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돼
등산 많이 가실텐데요.
혹시 등산 중에 불길에 싸였다면
바람의 방향을 고려해
주변 개울이나 움푹 패인 곳 같은
낮은 곳을 찾아 엎드려 있어야합니다.
[날씨]
오늘도 쌩쌩부는 바람을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보시는 것 처럼 동해안에는 아직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바람이 쌀쌀함을 더 강하게 만들겠는데요.
기온 자체도 지금 서울의 경우 3.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고요.
낮기온은 서울 12도로 평년수준을 못 미쳐서
중부지방에선 포근함을 느끼기엔 아직 부족하겠습니다.
[주간]
남은 이번 주 전국이 맑겠지만, 계속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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