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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박근혜-문재인 치열한 견제…“초반부터 네거티브전”

2012-11-29 00:00 정치


오차범위내 박빙. 두 후보 중 누가 이길지 예상조차 하기 힘들만큼
치열하다는 의밉니다. 따라서 상대 후보에 대한 견제도 대단합니다.
이제는 두 후보. 급기야 전 현직 대통령까지 내세우며 상대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한 말부터 들어보시죠.

“(문재인은) 실패한 과거 정권의 최고 핵심 실세였다. 민생을 살리지 않고 잣니들의 코드에 맞게 나라를 뒤흔드는데 온 힘을 쏟았다.”

노 무현 정부에 대한 책임을 문 후보가 지라는 말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그럼 뭐라고 대응했을까요. MB정권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박후보는 잘한 것이 하나도 없는 빵점 정부의 공동 책임자. 실패한 정권의 최고 실세였던 박후보는 이명박 정부와 함께 심판받아야할 대상이다”

대선 정국이 노무현 전 대통령 대 이명박 현 대통령의 쉐도우 싸움, 그림자 다툼처럼 펼쳐집니다. 초반부터 네거티브 전이란 비판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또 하나의 변수.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 5일 만입니다.
그런데 또 애매한 말을 꺼냈습니다. 지지자 입장에서 판단하겠다.
문 후보를 돕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지지자 중에는 중도층, 무당파도 많습니다. 헷갈리네요.

안철수 지지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새누리당도, 민주통합당도 애가 끓습니다.
비판하던 사람들도 말을 바꿨습니다. 용비어천가가 아니라, 안비어천갑니다.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 만나보시죠.
이종식, 이설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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