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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차조심 불조심…빗길 교통사고 잇달아

2012-04-03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이처럼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금천구의 한 인쇄공장에서는
불이 나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궂은 날씨에 차조심, 불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택시 뒷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산휴게소 부근에서,
택시와 승용차 두 대가 잇따라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 27살 김 모씨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앞서 달리던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뒤따르던 승용차가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연희동 연가교 부근 도로에서
42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으면서
반대편에서 오던 62살 류 모씨의 택시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직원들이 놀라 한꺼번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중이던 인쇄기에서 불이 난 걸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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