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입니다.
1.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더 덥겠습니다. 고온현상은 내일까지 이어지다 수요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2.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에 연루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검찰은 인허가 당시 서울시 고위간부였던 강철원 전 정무 조정 실장도 소환 통보했습니다.
3. 미국 광우병 발병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민관 합동조사단이 오늘 미국으로 갑니다. 하지만 발생 농장을 방문할 수 있을지조차 불확실해 조사 결과에 벌써부터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4.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도 경선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대권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5. 지난해 이슬람 경전 꾸란을 불태워 물의를 일으킨 미국의 존스 목사가 또 꾸란을 소각했습니다. 무슬림 폭탄 공격과 유혈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6. 경찰이 납치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철수한 집에서 5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다녀간 시점에 두 남녀가 살아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돼 또다시 부실 수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7. 장미란 선수가 평택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까지 네 개의 주요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8. 나이지리아 카노에서 기독교인을 노린 테러가 발생해 이십여 명이 숨졌습니다. 올해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국가를 꿈꾸는 급진 분파 '보코 하람'의 잇단 테러로 지금까지 수백 명이 숨졌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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