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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마법의 성’ 다정한 문지기 김광진

2011-12-16 00:00 문화,문화

마법의 성의 감미롭고 순수한 목소리, 오디션 스타 투개월과 이정아가 불러서 최근 다시 주목받는 뮤지션, 김광진 씹니다. 아이유와 함께 무대에도 서는 등 요즘 대세인 김광진 씨를 만나봤습니다.

[김광진]
“아이유랑 작업을 하게 돼서. 사실 제가 되게 오랜만에 곡을 준거라. 컴백무대에 같이 섰는데, 인기 있는 가수의 컴백무대에서 제가 혹시나 실수를 하면 누가되지 않을까 긴장되더라구요.”

그가 호흡하는 후배가수는 인기 아이돌 부터 신인 가수까지 다양합니다. 후배들에게 김광진은 과거의 전설이자 현재의 멘토입니다.

[김광진]
후배들에게 제 노래들이 다시 재조명 됐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저로서는 고마운 일이죠. 음악이라는게 반드시 지금 트렌드를 쫒아가지 않아도 옛날 노래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다는 희망?


노래를 할때 진실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실제로도 진실한 편이세요?


[김광진]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금방 드러나요. 노래는 되게 열심히 하는데..


어린 나이에 떠난 미국 유학과 경제인으로의 변신은 가수 김광진의 노래에 외로움의 정서를 심어주었습니다.

노래 '편지'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김광진]
유학 갔을 때 되게 힘들었어요. 영어도 못했고. 어린 나이에 가서.. 21살에 MBA를 갔어요. 어린나이에 가서 한계적인 상황에 부딪혔던 것. 힘든 상황이지만 버텨나갈수 있는 용기, 희망? 그런데 제 안에는 외로움이 많은 것 같아요.

[질문]
음악과 경제의 공통점은 뭘까요.

[김광진]
음악도 자기만 좋아해선 안되구요, 독창성이 있어야겠지만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해. 주식도 회사의 장점이 자기만 좋아해선 안되는 것 같아요.

[김광진]
저는 요즘에 유로존 위기로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 위기가 있을 때 기회가 있는 거지, 위기가 해소됐을 때는 이미 주가는 많이 올라있을 상황이에요.


내일 김광진 씨는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김광진]
기존에 굉장히 많은 밴드랑 공연을 했었는데 요번에는 작은 편성으로 어쿠스틱한 연주 위조로 진솔하고 담백한 공연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방송이니깐 패기있고 신념을 가지고 소신있는 방송했으면 좋겠구요, 김진 앵커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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