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무적’ 삼성화재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창단 이후 36년 만에 정규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윤승옥 기잡니다.
[리포트]
LIG의 높이가 삼성화재를
압도했습니다.
1세트 8개의 블로킹 득점으로
삼성 화재의 공격을
차단한 LIG는.
2세트와 3세트, 김요한의 파워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3-0 완승.
LIG는 창단 이후 36년 만에 정규대회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김요한]
"너무 좋습니다. 오늘 우승으로
올해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여자부 결승에선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누르고
2007년 이후 5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국내 대회에선 이미림이
생애 첫 메이저 퀸에 등극했습니다.
이미림은
한국여자오픈 마지막날
네타를 줄이며
합계 7언더파로
우승 상금 1억3천만원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광속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로저 클레멘스...
4년만에 마운드에 올라
142KM짜리 강속구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독립리그에 몰린
8천명의 관중들은
오십이 넘은 클레멘스의
호투에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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