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이 된
프로농구 SK 나이츠의 문경은 감독을
김종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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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시즌 9위에 그치며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SK.
하지만 문경은 감독은
나름대로 팀 체질을 개선했다는
후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 문경은 SK 감독]
"콘크리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진흙 정도는 된 것 같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
[인터뷰 : 문경은 SK 감독]
"혹시 심판들이 초보 감독이라
무시하지 않을까. 여러 노하우를
선배들에게 물어봤다.
유재학 전창진 감독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
특히 내년 시즌
KCC 허재 감독과
스타 감독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 문경은 SK 감독]
"선수 때 허재 감독은 큰 산이었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은 좋은 감독이
될 수 없다는 고정관념도 깨고
허 감독님도 이기고 싶다."
20년된 팬들이 여전히
문 감독의 곁을 지켜줍니다.
취임식에서 아주 특별한 꽃다발까지 받은
문감독은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인터뷰 : 문경은 SK 감독]
"곁에서 항상 저를 지켜준 팬들에게
정말로 고맙다. 올시즌 정말 달라진
SK로 6강에 반드시 진출하겠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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