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총선 결과는
주식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차기 대권주자들에 대한 기대감이 엇갈리면서
정치인 테마주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손효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잠룡들의 테마주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테마주로 분류된
EG,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투표 독려로 소극적으로 총선에 관여한
안철수 서울대 교수 테마주로 꼽히는
안철수연구소, 우성사료, 솔고바이오, 잘만테크도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부산 사상에서
정치신인 손수조 후보에게 타격을 입은
문재인 당선자와 관련한
바른손, 우리들제약, 우리들생명과학은
하한가로 폭락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 윤희웅/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
"문재인 이사장은 기대했던것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향후 대권행보가 탄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안철수 교수는 야당의 유력대선주자가
이번 총선에서 부각되지 않으면서 새로운 대안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대선이 다가오면
야권의 후보 단일화 등 변수가 남아있어
정치인 테마주의 장기 성과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기업의 성과와 주가의 움직임도 아무런 관련이 없어
투자자 주의가 요구됩니다.
채널A 뉴스 손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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