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오늘 출근길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
바람까지 강해 무척 쌀쌀합니다.
(여) 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바깥 날씨 어떤지,
광화문 사거리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현선 캐스터, 바깥 날씨 어떤가요?
[리포트]
네, 가을비 한번에 내복한벌이란 속담이 있죠.
오늘 이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주말동안 세찬 비가 내리고
날이 부쩍 차가워졌는데요.
오늘 출근길, 무엇보다 쌩쌩 불고 있는 바람이
쌀쌀함도 더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고요.
약하게 내리고 있는 비마저도
불편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계속 따뜻하게 입으셔야합니다.
그럼 자세한 날씨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씨쥐1/현재]
먼저 지역별 이 시각 현재 기온입니다.
[씨쥐2/강풍특보]
바람이 강해 서울을 비롯해 일부 내륙과
해안가와 근접한 곳은 모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새벽 1시쯤부터 두 시간가량
구로구 시흥동 500여 세대에선
강풍으로 정전까지 발생했습니다.
[씨쥐3/그래프]
낮에도 따스함을 기대하긴 어렵겠는데요.
어제 12도였던 서울의 낮기온이
오늘은 9도에 머물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앞으론 기온이 더 내려가겠는데요.
특히 목요일엔 서울의 아침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수퍼1/개황]
이런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더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쪽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낮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씨쥐4/주간 개황]
이번 주 추위 속에 비소식도 잦습니다.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호남, 제주도에
주 후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캐스터]
기상청의 장기전망에 따르면,
다가올 겨울 한파가 만만치 않다고 하죠.
지금부터 건강 관리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에이 조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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