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청명…주말까지 맑고 쌀쌀
뉴스 브리핑 입니다.
절기상 청명인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바람이 강해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쌀쌀하다가 다음주부터 봄날씨를 되찾겠다고 전망했습니다.

2. 이영호·최종석 구속…‘윗선’ 본격수사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 인멸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과 최종석 전 행정관이 구속됐습니다. 윗선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자금의 출처 수사도 속도를 낼것으로 보입니다.

3. “사찰 보고서 폐기”…“기무사도 개입”
민간인 불법사찰을 둘러싸고 폭로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노무현 정부의 사찰보고서 폐기 의혹을, 민주통합당은 국정원과 기무사의 불법사찰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4. 여야 ‘충청권 쟁탈’ 세몰이
선거전이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여야가 충청권 쟁탈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18대 총선에서 충남의 전패 악몽을 떨치기 위해 설욕전에 나섰고 민주통합당은 중원 사수에 나섰습니다.

5.‘빚더미 인천시’ 초유의 임금 체불
빚더미에 올라있는 인천시가 직원 급여를 체불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광역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복리후생비 15억원 지급을 하루 늦게 지불했습니다.

6. 포로 딸 등 탈북자 4명 입국
중국 공관에 있던 국군포로 딸 등 탈북자 4명이 지난 2일 입국했습니다. 지난주 한중 정상회담 이후 첫 가시적인 조치로 향후 중국의 탈북자 정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7. “총기난사 한인, 서툰 영어로 조롱 당해”
미국 경찰이 대학에서 총기를 난사한 40대 한인의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못해 조롱당했고 지난해 형과 어머니가 잇따라 숨지는 등 불행한 개인사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 '경전철 뇌물 수수' 전 용인시장 구속
용인경전철 사업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정문 전 용인시장에 대해 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측근들이 관급 공사를 수주하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미화 만 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