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리포트]
인도네시아 서쪽 해저에서 규모 8을
웃도는 초대형 지진이 잇따라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오후 5시40분과
오후 7시40분쯤,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남서 쪽 해저에서 각각 규모 8.6과 8.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쓰나미가 오지 않아 경보는
3시간 만에 해제됐지만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고층 건물들이
흔들리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2004년 12월
규모 9.1의 초대형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23만 명이 숨졌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