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에게 2011년은 말그대로 악몽이었습니다
손가락이 부러져 수술대에 올랐고 음주파문과 옆구리 통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클리블랜드가 지구선두 다툼을 할 때 추신수는 없었습니다.
당연히 팀내 위상은 추락했고 연봉 대박의 꿈도 현재로선 멀어진 상태.
내년 시즌 추신수의 부활은 절박한 지상과젭니다.
[인터뷰] 추신수
"올해 부진했는데 몸 만들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
마운드에선 정대현이 가세합니다.
사실상 볼티모어 입단이 확정됐고 계약 발표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미국타자들에게 생소한 투구폼과 알고도 못치는 정대현 표 커브와 싱커로 팀의 허약한 뒷문을 책임집니다.
송재우
"자신의 실력만 발휘하면 빅리그에서 통한다"
다시 새롭게 뛸 팔방미인 추신수와 첫 선을 보일 특급 잠수함 정대현.
두 최고 스타의 만남은 벌써부터 내년 메이저리그를 기대하게 합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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