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프로야구 삼성이
2년 연속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SK는 2위를 확정했고
4위싸움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김동욱 기잡니다.
[리포트]
오승환이 LG의 마지막 타자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9-3의 승리를 결정짓습니다.
삼성의 2년 연속 정규시즌 1위,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한국시리즈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팀 방어율 1위, 팀 타율 1위, 팀 실책은 2위,
큰 부상 선수 없이 완벽하게 공수의 조화를 이룬 삼성은
2년 연속 통합우승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인터뷰 : 류중일 감독]
"선수들이 잘해줬고 꼭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겠다"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공도 결정됐습니다.
SK는 안치용과 최정 이호준의 홈런 세방으로
한화를 4-1로 꺾고
2위를 확정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4위 싸움.
KIA가 선발 김진우의 완봉역투를 앞세워
롯데를 10-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두팀의 승차는 2.5게임.
4위 KIA가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기고
3위 롯데가 3경기를 모두 지면
순위가 바뀝니다.
한편 어제까지 시즌 관중이
699만 3천명으로 늘어
오늘 첫 700만 돌파가
예상됩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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