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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태풍 ‘덴빈’ 동해서 소멸…전국 곳곳 물폭탄

2012-08-3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지난밤 평안하셨습니까.
이번 주, 이례적으로 연달아 태풍이 북상하면서
한반도를 한바탕 휩쓸었습니다.

(여) 강풍을 동반한 볼라벤과 달리 14호 태풍 덴빈은 많은 비를 뿌리며 자정 무렵 동해로 빠져 나가 소멸됐는데요.

(남)먼저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조현선 캐스터,(네?) 이제 태풍에서 완전히 벗어난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14호 태풍 덴빈.
어제 낮에 방향을 갑자기 틀면서
남쪽으로 치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자정 무렵이 되어서는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면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습니다.

이에 따라, 밤사이 전국에 내려져있던 태풍특보도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구름]
지금은 강원 산간과 경북 일부 지방에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고요.

바람도 강원 영동지방으로만 강해
이 지역으로만 강풍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날씨]
오늘은 활동하기 딱 적당한 날씨가 될 것 같습니다.

모처럼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동해안지방에만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공기가 한결 쾌청해졌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00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도 3,4도 가량
낮아 선선합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평년수준에 못미치면서
활동하는데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지역]
그럼 오늘 낮기온, 지역별로 자세히 알아볼게요.

[해상]
해상 날씨도 어제보다 한결 나아지겠습니다.
동해상에만 비가 내리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을 중심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주말동안은
별다른 비소식 없이 맑겠고요.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날이 살짝 덥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화요일쯤,
전국에 또한차례 비소식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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