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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전화위복 롯데 2위 탈환

2012-06-22 00:00 스포츠

[앵커멘트]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
병사에게 실수는 늘 있는 일이란 말이죠.
하지만 한 번 실수는 봐주지만
두번은 안된다는 의미도 내포돼 있습니다.
롯데는 한번의 실수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았고,
넥센은 연이은 실책으로 무너졌습니다.
윤승옥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대0으로 앞서던
4회 롯데의 실책은 어이없었습니다.

투수 위로 높게 뜬 공.
선발 유먼이 박종윤을 가리켰지만,
결국 아무도 잡지 못했습니다.

이 사이 3루주자는 물론 2루주자까지 홈인해
동점.

뼈아픈 실책이었지만,
롯데는 7회 남다른 집중력으로
전화위복에 성공했습니다.

김주찬이 중월2루타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어 손아섭이 우월 2점 홈런으로
쐐기를 확실히 박았습니다.

롯데는 2위로 올라서며
선두 SK를 두게임 반차로 압박했습니다.

반면 넥센은 연이은 실수 두개로
완패했습니다.

8회 나이트가
희생번트를 대고 달리던
고영민의 어깨를 맞춰
2루주자가 홈을 밟았습니다.

이어 등판한 박종윤은
하늘 높이 날아가는 폭투로
뼈아픈 점수를 또 내줬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KIA를 대파하고 홈 5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2대2로 맞서던 5회 이승엽의
적시타로 역전한 뒤

7회에도 대거 넉점을 추가했습니다.

LG는 정성훈과 오지환의 활약으로
한화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정성훈이 4안타, 1타점...
오지환이 홈런 포함 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의 '삭발효과'는
3연승에서 멈췄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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