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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힘내라 청춘! 청년실업 해결 ‘드림캠프’ 1호점 문열어

2012-09-1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이른바 ‘이태백’ 시대.

취업 준비도 준비지만
취업 정보를 마음 놓고 찾을 공간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공공도서관을
청년 취업의 장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동아일보와 대기업,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실업 해결 프로젝트,
김창원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지난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 중인 김태영 씨.

가끔 모교 도서관을 찾기도 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INT 김태영 취업재수생]
학교 도서관 가는 것도 후배들 자리 빼앗는 것 같아 눈치 보이고,
좀 마음을 편하게 먹고 취업 준비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의 도움을 받으며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실업자는 약 80만 명.

이처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쉼터가 서울 관악구 공공도서관에 마련됐습니다.

동아일보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청년드림캠프' 1호점입니다.

[INT 유종필 관악구청장]
동아일보와 삼성전자가 전국의 청년 취업을 도울 수 있는 드림캠프를
관악구에 1호점을 만든 게 의미가 있습니다.

드림캠프를 찾는 청년 구직자들은 취업정보와 함께
대기업 임직원들로부터 인터뷰 요령 등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공도서관을 청년 취업센터로 활용해
지역사회의 취업허브로 자리잡도록 한다는 겁니다.

[INT 김남용 삼성전자 상무]
청년드림 관악캠프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마련된 '청년드림캠프'

경기 부천과 전남 순천에도 2, 3호점이 문을 열 계획입니다.

채널A뉴스 김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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