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굿모닝!]‘마지막 도전’ 3차 발사 나로호 최종 조립

2012-10-03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대한민국의 첫 우주로켓 나로호의
마지막 도전이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까지 총 조립을 마치면
로켓 모양도 완벽하게 갖추게 됩니다.

삼세번쨉니다.
이번에는 꼭 잘됐으면 좋겠네요.

분주한 현장 준비 상황을
이영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위성을 실은 나로호 상단 로켓을
추진 연료가 실릴 1단 로켓 옆에
내려놓습니다.

오는 26일 마지막 발사를 앞두고
나로호의 최종 조립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 원유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
외부 하중이 가해지지 않도록
안전하게 조립치구 위에 내려놓는게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조립이 끝나면 나로호는
완벽한 로켓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오늘부터는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 시스템이
발사모드로 전환되고,
내일은 나로호에 실릴 위성과

지상과의 교신을 시험합니다.


발사 2주 전인 13일에는
우주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특수 접착제를 이용해
나로호 동체에 태극기와 이름을 찍습니다.


발사 이틀 전인 24일 나로호는
발사대로 옮겨져 카운트다운을 기다리게 됩니다.

[인터뷰 : 조광래/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호발사추진단장]
"연구원들이 거의 하루에 2~3차례 실험을 수행하는 강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날씨 상황을 고려해
최종 발사 여부는
발사 예정일 하루 전인 25일 밤 11시경
확정됩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영덕군청_1231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