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입니다.
1 우리나라 첫 우주 로켓 나로호가 최종 발사 리허설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날씨는 발사에 지장을 주지않을 것으로 보여 오늘 오후 4시에 발사될 전망입니다
2 대검찰청이 중수부장을 감찰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검사장급 이상 간부들은 집단 사퇴를 검토하고, 일선 검사들은 총장 퇴진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3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어제 접전지역인 충청권에서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실패한 참여정부의 주역이다" "현 정부 국정파탄의 공동책임자"라며 서로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4 미국 백악관 당국자들이 지난 8월 북한을 극비리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무력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협상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5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해 최소 54명이 죽고 12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시리아 관영 언론은 이번 폭발이 테러리스트 들의 공격이었다며 반군을 비난했습니다.
6 여성 피의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모 검사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검찰은 녹취록 등 증거를 보강해 뇌물죄 혐의로 다시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7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에 연루된 학부모 전원이 정식 재판에 넘겨지게 됐습니다. 법원은 검찰이 기소한 학부모 47명 중 약식명령을 청구한 15명도 전원 공판에 회부했습니다.
8 기온이 급속히 떨어져 경기 북부와 철원엔 또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모레까지 기온은 계속 떨어져 토요일 아침 서울은 영하 4도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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