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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작은 고추’ 김선빈, 화끈한 첫 홈런 外

2012-05-10 00:00 스포츠

[앵커멘트]
국내 프로야구 최단신 KIA의 김선빈이
화끈하게 시즌 첫 홈런을 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선발 김진우는 정확히 1791일 만에
감격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일동 기잡니다.


[리포트]
2회 김선빈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갑니다.

쭉쭉 뻗어가며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석점짜리 홈런...올 시즌 1호...

맞는 순간 본인도 홈런임을 직감했습니다.

165센티미터, 국내최단신 김선빈은
이렇게 화끈한 홈런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데
키가 작아 힘겹지만 그래도 마냥 즐겁습니다.

마운드에선 선발 김진우가 역투했습니다.

6과 3분의 1이닝동안 한점만 내주고
삼진은 7개나 잡았습니다.

말그대로 감격의 승리였습니다.

지난 2007년 6월 14일 이후 5년만에,
정확히 1791일만에 승리투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목동에선 넥센이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8회초 좌익수가 달려오다 너무 어이없이 공을 놓쳐
한점차까지 쫓겼지만...
8회말 오윤과 김민우가 연속타자 홈런을 치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넥센이 LG를 11-6으로 꺾었습니다.




SK는 선두비행을 계속했습니다.
두산을 9-5로 제압하고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SK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직에선 삼성이 롯데를 3-0으로 이겼습니다.
선발 탈보트는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챙겼습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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