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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고층 아파트 화재, 70대 노인 화상 입고 병원 후송 外

2012-09-2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노인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술에 취한 30대 남자가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를
강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아파트 창문에서
계속 솟구칩니다.

아파트 계단에도
연기가 가득 들어찼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구로구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72살 오모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또 집안 전체가 불에 타
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술에 취한 30대 남자가
중랑천에 빠져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5살 윤모씨는
술에 취해 자신의 옷과 지갑을
중랑천에 던졌다가
다시 찾기 위해 물에 들어가면서
변을 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함께 있던 사촌누나의 신고로
윤씨를 20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건국대에선
30대 남자가 만취상태로
호수로 들어갔다가 구조됐습니다.

어젯 밤 12시쯤
순찰을 돌던 건국대 보안경찰이
호수로 걸어 들어가는 남성을 보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구조된 30살 한모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한씨를 병원으로 후송한 뒤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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