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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수륙양용’ 산불진화 항공기 시연

2012-04-16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헐리웃 재난영화를 보면
대형 비행기가 산불을 끄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항공기가 처음으로 들어왔습니다.

채널A 제휴사인
경남신문 김용훈 기잡니다.




[리포트]

강에 착륙하는 듯 하더니
삽시간에 물을 떠 비행기가 이륙합니다.


경남도가 도입한 산불진화용 항공기 cl215기.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한 산불진화용 수륙양용 항공기로
산불진화 능력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경남신문 김용훈 기자]
수륙양용이기 때문에
강에서는 배처럼 떠다니며 짧은 시간에
많은 물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일반헬기보다 2000리터가 많은
5400리터까지 물을 저장할 수 있고
수직상승과 야간비행도 가능합니다.

체공시간은 4시간 이상.

최고 속도가 시속 347km로
경남도내 모든 지역을 20분안에
도착할수 있어
초기진화에 효과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윤경식/경상남도 녹색산림과]

“산불진압용 수륙양용 항공기는 5400리터 대용량의 물을 담을 수 있어
빠른 시간 내에 산불현장에 도착해서 30m 정도의 저고도 비행으로
산불 발생지점에 정확하게 물을 투하함으로 인해
산불 초기진화시에 효과적으로 운용이 될 것 입니다."

경남도는 특히 대형산불의 초기진화와
야간진화에 이번 수륙양용 항공기의 도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남신문 김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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