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서울의 서초, 송파, 강남 3개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던 제도가 폐지됩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 자유로워지고 분양권을 일정기한 내에 팔지 못하게 하는 전매제한 기간도 기존보다 2년 줄어듭니다.

얼어붙은 재건축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은 2년 동안 부과되지 않습니다.
다주택자에게 양도세를 더 무겁게 물리는 방침도 폐지됩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기한은 내년까지로 1년 늘어납니다.
전세 임대주택 1만 5천 가구도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신학기에 맞춰 대학 기숙사 수준의 임대료를 받는 대학생 전세임대주택도 만 가구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임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