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런던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이
금빛레이스를 펼칠 경기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리랑3호 위성이 보낸 올림픽파크 영상을
김동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경기장은 선수촌을 중심으로 모여 있습니다.
선수들의 이동편의를 위해섭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주경기장.
그 옆에 박태환이 금빛물살을 가를 수영장도 보입니다.
밑에는 우생순 신화가 재연될 핸드볼 경기장이
보이고 은빛 지붕이 인상적인 사이클 경기장도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런던올림픽의 개회식 리허설이
삼엄한 보안속에 열렸습니다.
6만 명의 관중은 이미
화려한 축제의 감동에
흠뻑 빠졌습니다.
[싱크: 리허설 관중]
“굉장히 뛰어났어요. 숨막힐 정도로요.
매우 영국적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윱니다.“
계속되던 비를 걱정하던 런던이
지금은 폭염 때문에 아우성입니다.
한낮 최고기온이 29도 정도로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싱크: 닐]
“너무 덥습니다. 지난 1~2개월보다 더 덥습니다.
올림픽 선수들이 이런 더위에서 뛴다면
분명 부상자가 나올 것입니다.“
요즘 한국 기온 생각하면 그게 더운 것인가
하겠지만 런던의 7, 8월은 20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채널 A뉴스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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