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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새누리 박근혜 대선 후보, 5년 만에 자택 대문 연다

2012-09-10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선 후보는
삼성동 자택을 2030 세대에게 개방합니다.

외부인에게 대문을 연건 5년만입니다.

안철수 교수 측과 불거진 정치공방과는 관계없이
통합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수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030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삼성동 자택을 개방합니다.

김상민 의원과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
손수조 부산 사상 당협위원장이 주도하는 2030 정치소통 간담회,
일명 '빨간파티'를 박 후보의 집에서 열기로 한 겁니다.

'안철수 협박' 논란으로 일정이 다소 연기돼
이르면 오는 주말 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2년 박 후보의 집 내부가 첫 공개됐고
2007년 팬클럽 박사모 회원들이 초대된 이후
5년 만에 대문이 외부인에게 열리는 셈입니다.

약점으로 꼽히는 2030 세대와의 소통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파격행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소통 잘 안된다 이런 부분들 잘 풀어낼수 있는
젊은이들과 소통하는데 있어서 자기 안방을 여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박 후보는 재기를 꿈꾸는 야구선수들이 모인
국내 최초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 팀을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좌절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이런 독립구단의 모습을 볼 때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용기를 가질 수 있고…"

정치적 공방과 관계없이
박 후보 측은 예정된 대통합 행보를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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